아들러들의 BTS 최민준 소장님?! – 딸로 태어난 엄마는 이해하기 어려운 아들의 세계

출처: 최민준의 아들tv

아들 키우는 엄마라면 이분의 이름은 한번은 들어보지 않았을까?

바로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의 최민준 소장님이다.

대한민국 6~13세 남자아이만을 위한 자라다 미술연구소를 설립하셨고 전국에 무려 40개나 있다!(2020년 3월 현재) 와우!!

이럴 때는 한국에 살고 있지 않는게 속상하다. 이런 학원 우리 아들도 다니면 엄청 좋아할텐데…

자라다 미술 연구소 공식 웹싸이트 

기업이든 개인이든 남들이 가지고 있는 않은 좋은 컨텐츠를 가지고 있느냐가 성공을 좌우하는 요즘 시대다.

많은 유투버들이 그것을 꿈꾼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다.

 

아들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육아에 대한 책과 컨텐트에 관심이 많아 찾던중 우연히 최민준 소장님의 유투브 동영상을 접하게 되었다.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들의 사진을 보면 “남자아이는 다른게 가르쳐야 합니다!”라는 문구가 매우 인상적이다.

그 문구에서도 잘 느껴지듯이 최민준 소장님은 남자 아이들만을 상대로 하는 미술 교육을 통해 아들 교육에 관해 연구했고 그렇게 나온 컨텐츠들이 너무도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실제로 도움이 되는 컨텐츠가 많기에 아들을 키우고 있는 다른 엄마들도 알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소개해보려 한다.

 

 

남자 아이들에게만 초점을 맞춘 신선함

우리 사회는 “여성만” 이라는 라벨은 환영을 해도 “남성만” 이라는 라벨은 극히 드물다.

예를 들어보자.

전철에서도 여성 전용칸은 있어도 남성 전용칸은 없다. (있다면 난리가 날것이 예상된다.)

페미니즘은 있어도 그 반대로 남성의 권리를 주장하는 남성주의는 없다.

내가 속하고 있는 IT업종만 봐도 여성들만을 모아놓고 Women in technology등의 타이틀의 모임은 만들어도 Men in technology가 있을거라고 상상이 되는가?

여성심리학은 있어도 남성심리학은 없다. (누가 그랬다. 남성은 아이들과 똑같아서 아동심리학으로 해석이 된다고 ㅋㅋㅋ)

 

대부분의 경우가 남성에게 포커스를 맞추면 “차별”이 되기 쉬운 사회에서 최민준 소장님은 사실은 이 사회가 남자 아이들을 열등한 존재로 평가하는 에 초점을 맞춘 점에 상당히 끌렸다.

 

남자 아이들이 열등한 존재로 평가 받는다고???

 

한국에서 아이들이 단체속에서 커가면서 일반적으로 어떤 아이들이 높이 평가 받는지를 생각해보자.

  •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말을 잘 듣는 아이
  • 착한 아이
  • 사고 안치는 아이
  •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
  • 공부 잘하는 아이

이런 아이가 머리에 떠오를 것이다.

 

최민준 소장님은 위와 같은 사회의 평가 기준들이 실제로는 못나지 않은 남자 아이들을 “못나 보이게” 한다고 생각했고, 특히니 여자 아이들이 인정받기 쉬운 미술에서는 더더욱 남자 아이들이 불리하기에 남자 아이들만 가르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색칠공부에서 여러색을 써서 선 밖으로 삐져나가지 않고 색칠한 그림을 우리는 잘 했다고 평가하지, 검은색 단색으로만 선을 넘어 다니면서 색칠한 그림을 잘 그렸다고 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는 말이다. 전자는 여자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남자 아이들의 특성상 자기가 못하는 영역이라고 생각되면 “재미없다” “시시하다”는 표현을 하고 잘 안하려고 하는데, 틀에 박힌 미술교육으로는 남자 아이들이 미술에 흥미를 잃기 쉽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민준 소장님의 남자 아이들만 상대로 하는 미술 수업을 보면 앉아서 그림만 그리는것이 아니라,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만 것들을 만드는 수업이 참 많다. 자기가 좋아하는 로봇도 만들고, 때로는 선생님들이 도움을 받아 가면서 조금 위험해 보이는 칼질, 용접등도 경험하게 된다.

저런 미술 수업이면 정말 재밌겠다라고 나도 보면서 느낄 정도이다.

그런 미술 수업을 통해서 아이의 심리를 분석하고 아들교육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남자 아이만 1000명이상의 성향을 파악하셨다니… WOW

 

 

최민준 소장님이 남자아이만 가르치는 이유 (by 최민준 소장님)

내가 이 블로그를 쓰는 도중에 타이밍 좋게도 “내가 남자아이만 가르치는 이유”라는 타이틀의 유투브 동영상이 올라왔다.

내가 위에 쓴 내용은 그동안 여기저기서 최민준 소장님이 언급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쓴것인데,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최민준 소장님이 왜 남자 아이만 가르치는지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다.

맥락은 내가 위에 쓴 내용과 같지만 직접 최민준 소장님의 목소리로 들어보시는건 어떨지?!

문제 아이들을 치료하는 프로그램에 남자 아이들의 비율이 훨씬 많다는것이 너무 안타깝다. 우리 아들들이 정말로 더 문제가 많은걸까? 분명 그렇지 않을텐데….

 

 

 

아들은 엄마인 나와 다름을 알면 육아가 행복해진다?!

이제 곧 2살이 될 우리 아들을 키우면서 최민준 소장님의 컨텐츠를 일찍 접하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딸로 태어난 엄마는 이해하기 어려운 아들의 세계”라는 표현을 최민준 소장님의 아들 연구소에서 본적이 있다.

아들을 키워본적도 없고, 주위에 남자 아이들도 별로 없었기에 만약 내가 나를 대하듯이 아들을 대하고 키웠으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생각해본다.

최민준 소장님의 컨텐츠를 접하면서 내 아이는 아들이기에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관점으로 육아를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처음부터 다름을 알고 시작하니 마음이 너무 편하고, 그 다름을 알아 가는 과정이 신비롭고 즐겁다.

아들 키우는 엄마들이 딸 키우는 엄마들보다 수명이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니, 엄마들이 아들 키우기가 쉬운 일은 아닌것 같다.

하지만 아들이 어떻게 다른지를 이해한다면, 육아가 조금은 더 수월하고 행복해지지 않을까?

그런 마음에서 나도 “아들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최민준 소장님도 나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민준 소장님의 아들 키우기 관련 컨텐츠

최민준 소장님의 유투브 채널에 들어가면 “어서와~ 아들은 처음이지?”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최민준 소장님이 인자한 얼굴로 한손을 뻗는 사진과 함께.

그 손을 잡으면 아들을 키우는 헬육아에서 마치 나를 건져줄것 같은 느낌?? ㅋㅋㅋ

어떤 댓글을 읽었는데, 최민준 소장님은 엄마들 세계에서 BTS라고. 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깔끔한 외모에 호감형 인상이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좋아할것 같은 느낌이다.

유투브로 컨텐츠 알리기에는 최적화 되어있는 외모라서 플러스 1

 

최민준 소장님 유투브 채널은 여기로

↓ ↓ ↓ ↓ ↓ ↓ ↓ ↓ ↓ ↓

최민준의 아들tv

 

내가 이런 블로그를 쓰는지 혹시 눈치 채신건지??? ㅎㅎㅎㅎㅎ 또 타이밍 좋게 이렇게 좋은 컨텐츠를 올려주셨다. 아들가진 엄마들이 자주 하는 실수 10가지를 핵심만 간단하게 정리해주신 컨텐츠다. 사실 딸 키우시는 엄마들에게도 해당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된다. 디테일함에서 아들을 대하는 방법이 조금 다를뿐.

엄마! 이것만 주의해주세요! 핵심 정리 10가지 [최민준]

 

몇일을 열심히 보다보면 올라온 동영상들을 대부분 볼 수 있을 정도라, 아직 컨텐츠가 그리 많지는 않다. 하지만 앞으로 많이 많이 기대한다!!!

어떤 유투브 동영상 댓글로 우리 아들 키울 20년 동안만은 쭈~~~욱 열심히 해주세요라고 썼는데 그러시겠다고 답해주셨다. ㅋㅋㅋㅋㅋ 부디 약속 지키시길!!!!

 

그럼 아들 키우는 우리 엄마들, “그들”의 우리와의 다름을 조금이나마 더 알고 오늘도 행복한 육아하시길 바라며~~

One Com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