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마흔이다. 이제 어쩌면 인생의 반을 찍었을지도 모르는 마흔의 문턱에 서있으면서 난 올해 초부터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를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