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가장 많이 배운다 #놀이육아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가장 많이 배운다고 한다.

내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난 끊임없이 그걸 머리속에 넣어두고 “놀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각기 다른 나라들이 아이들의 “놀이”에 어떻게 접근하는지에도 관심이 많아서 자주 찾아보게 된다.

일단 일본, 한국은 “놀이”라는 개념이 별로 없는것 같다 씁쓸하다…. 😐

한국에서 “놀이”라고 할때 교구, 키즈카페, 문센, 놀면서도 동시에 뭔가를 배울수 있는 교육적 요소… 등의 키워드가 떠오른다..  뭔가 놀이에 바리에이션이 없고, 정말 아이들을 신나게 놀게 한다는 목적보다는 놀면서도 우리아이의 뇌가 자극되어서 똑똑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앞서는것 같은 느낌이다.

“놀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운다고 하지만, 뭔가 “놀이”를 배우는 수단으로 먼저 생각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내가 한국사람이라서 더 그런 비판적인 눈으로 볼수도 있겠지만, 한마디로 말하면 순수하지 못한 목적의 “놀이”가 너무 많다. 아이들을 그냥 놀게 냅두질 않는다고 해야할까?? 혹시 아무생각없이 그냥 막 뛰어놀면 시간낭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육아하면 한국에서도 자주 비교하고 또 나도 관심이 있어서 자주 보게되는 북유럽은 어떨까.

추워도 눈밭에 나가서 놀고, 장난감이란건 특별히 없고 밖에 있는 돌맹이, 나뭇가지등으로 아이들은 매일매일 새로운 놀이를 한다. 놀이에 어떤 특정한 형식이 없이 시간과 공간이 주어지고 어떻게 노는지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주도한다.

아이들이 주도하는 놀이….. 우리 아이들은 하고 있는지? 이걸로 이렇게 놀아~ 라는걸 처음부터 틀을 짜주고 알려주고 순서를 정해주고 있지는 않은지.

이 교구 세트가 아이의  뇌 발달에 좋대요~~ 돌 전집책은 이걸로~ 라는 개념 자체가 서양에는 없다. 책을 좋아해서 많이 사더라도 각종 전집으로 한쪽벽을 꽉 채운다는 소릴 들어본적도 본적도 없다. 물론 그때 그때 인기가 많은 캐릭터들이 주인공인 책들도 읽지만 오랫동안 클래식으로 사랑받는 책들도 많다. 가장 좋아하는 책이 뭐냐고 물었을때 다양한 답이 나온다.

내가 우리 아이에게 한국책을 사주고 싶어서 아무리 검색을해도 전집이 나오고, 뽀로로, 핑크퐁으로 넘쳐나서 눈살이 찌푸려졌다…. 또한 유아들에게 추천하는 책들이 숫자배우기, 한글배우기로 책의 스토리를 중요시하기 보다는 “배움”이 중심이 되어 있는것도 싫었다. 정말 그게 그렇게 중요한건지? 조금더 빨리 배우고 깨우치는것을 우리는 왜 그리 중요시 해서 자꾸 아이들의 “놀이”에 배움을 꾸역꾸역 끼워넣으려고 하는걸까.

아이가 정말 즐거워서 할수 있는 “놀이”를 할수 있는건 유아기가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2,3살 아이들을 상대로 어떤 놀이를 할수 있는지 좋은 아이디어가 많은 싸이트를 공유하고 싶다.

Teaching 2 and 3 Years Olds

사실 “Teaching”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지만 내가 봐도 재밌을거 같은 놀이들이다.

정말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서 배운다는걸 그대로 실천하는 느낌이랄까?

나도 빨리 이런것들을 우리 아이와 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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